임슬옹이 아기 똥기저귀에 '멘붕'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에서는 도희(유이)의 아기를 데리고 강철(임슬옹)의 집에 가는 호구(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이를 찾아온 기자를 따돌리기 위해 호구와 강철은 아기를 데리고 강철의 집으로 온다.
그 과정에서 아기가 똥을 싸고, 호구는 아기의 기저귀를 갈기 위해 소파에 놓으려 한다. 이에 결벽증 강철은 "그 똥을 지금 어디에다 놓는 거냐"며 노발대발한다.

이에 호구는 강철의 침실에 아기를 놓고, 강철이 안절부절하자, 호구는 보라는 듯이 똥 기저귀를 침대에 던져 강철을 '멘붕'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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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