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군 장병들을 상대로 월등한 실력을 뽐냈다.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멤버들이 족구를 하기 위해 군대로 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차태현은 1세트를 패배한 뒤 2세트 때 투입돼 군장병들을 상대로 족구를 진행했다. 차태현은 안정환이 받아낸 공을 그대로 공격으로 이어가며 득점에 성공했다.

장병들은 차태현이 공격한 공을 잘 받아내지 못하는 등 당황하기 시작했다. 차태현은 2세트의 구세주로 떠오르며 '예체능' 팀의 기를 살렸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 차태현이 족구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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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