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최현석 셰프, "집에선 요리 안해…딸 소풍 때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10 23: 48

요리전문가 최현석이 '룸메이트'에 출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42회에서는 22번째 생일을 맞은 잭슨과 그를 축하해주는 식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잭슨은 생일선물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조세호와 오타니 료헤이는 최현석을 초대해 요리를 배웠다.
이날 최현석은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줬다. 그는 "물론 요리를 잘하긴 한다" "나는 필드에서도 인정 받은 셰프" 등 자화자찬을 하는가 하면, 마트에선 "시식은 부끄러우니까 2m정도 떨어져 있으면 딸이 먹여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집에선 아내가 요리를 한다. 가족들에겐 미안하다. 집에선 잘 안하게 된다. 딸이 소풍갈 때 오므라이스를 싸주는데, 그건 새벽에 일어나서 꼭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룸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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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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