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강남, 10년만에 만난 선생님에 사과 “죄송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11 07: 45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강남이 10년 전 퇴학당했던 하와이의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사과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과 남주혁이 하와이 미션스쿨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등교한 강남은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10년 전 자신을 가르쳤던 선생님을 만났다. 강남은 선생님을 보고 크게 반가워하며 포옹했고 선생님도 강남을 알아보고 환영했다.

이어 함께 사무실에 들어간 후 선생님은 “이제 학교 다닐 준비가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남은 “그렇다”며 “내가 학교에서 나갔을 때 기억하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선생님은 미소를 지었고 강남은 “그때는 죄송했다”고 사과했다. 강남의 사과에 선생님은 “누구나 실수한다. 괜찮다. 지금은 강남이 자랑스럽다”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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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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