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갑오징어 맨손 사냥 성공 '역시 갓병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11 09: 28

김병만이 밤바다 사냥에 성공했다.
김병만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녹화에서 쫄쫄 굶고 있던 프렌즈 병만족을 위해 이번엔 '비주얼 갑' 갑오징어를 잡았다.  
촬영이 어려울 만큼 강한 파도가 치는 어두운 바다에서 김병만은 커다란 갑오징어를 발견했다. 갑오징어의 딱딱한 뼈에 의해 부러져버린 작살을 대신해 맨손으로 잡은 갑오징어를 품에 껴안고 금의환향했다.

김병만이 잡아온 갑오징어를 본 멤버들은 다들 그 크기에 놀라 박수를 쳤다. 오랜 정글 생활을 해온 김병만 역시 “이렇게 큰 것은 처음 본다”며 스스로 흥분을 감추지 못 했다.
  
이 후 멤버들은 찌그러지고 구멍이 난 냄비를 척척 수리해 갑오징어를 삶아냈다. 갑오징어의 뽀얀 살결이 프렌즈 병만족의 식욕을 돋웠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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