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감독 팀 버튼이 실사 영화로 만들어지는 ‘아기코끼리 덤보’의 연출을 맡는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 버튼은 실사판 ‘아기코끼리 덤보’ 연출을 확정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각본을 맡았던 에런 크루거가 집필을 맡았다.
이에 한 관계자는 “‘아기코끼리 덤보’ 실사판의 제작사인 디즈니는 각본을 읽어본 후 굉장히 만족스러워했으며 곧장 팀 버튼 감독 섭외에 나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아기코끼리 덤보'의 실사판은 애니메이션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수줍음 많고 너무나도 큰 귀를 가진 아기 코끼리 덤보가 자신의 엄마가 갇히자 이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 마법 깃털의 도움으로 큰 귀를 이용해 나는 법을 알게 되는 덤보의 모습도 담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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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