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피-산림청, ‘나무심기’ 업무협약 체결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3.11 10: 14

‘주커피’가 산림청과 함께 ‘나무심기’ 대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오후 2시 신림비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주커피와 산림청을 비롯한 민관 단체가 나무심기 활성화와 나무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순조 태영F&B 주커피 대표, 신원섭 산림청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마상규 생명의 숲 국민운동 공동대표, 김진철 KT 기획본부 본부장, 박돈영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주커피는 지난해 7월 서울대공원과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데 이어 산림청과도 손을 맞잡으면서 ‘도심 속 동물원, 자연 그대로를 담다’라는 브랜드 모토에 걸맞게 동물과 자연을 모두 아우르는 상생 협력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주커피는 산림청과 대 국민 나무심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등 나무심기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한다.
먼저 오는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채우다’라는 콘셉트로 국립수목원에서 개최되는 ‘트리허그’ 행사에 참가한다.
이날 참가자 약 2000명에게 향긋한 더치커피와 웅진식품 유기농 하늘보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트리허그’는 1분 이상 나무를 안아주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이번 행사가 기네스북 등재에도 도전하는 것이 알려졌다.ㅠ현재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트리허그 세계기록은 2013년 7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세운 936명이다.
또한 25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에서는 나무심기 활동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약 3000명의 시민들에게 묘목과 커피 비료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rainshine@osen.co.kr
주커피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