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시동 걸리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11 10: 21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10회는 시청률 1.34%를 기록, 지난회 1.03%보다 0.3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9일 첫 방송이후 10회 동안의 자체최고시청률의 성적표.
이날 '호구의 사랑'에서는 원치않은 임신을 해서 출산한 도도희(유이 분)가 아기를 입양 보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강호구(최우식 분)는 도희보다 더 아기애를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호구를 진심으로 마음에 둔 강철(임슬옹 분)의 모습도 공개됐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와 재회한 뒤 복잡하게 얽히는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물. tvN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tvN 방송.
gato@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