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가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방송된 ‘천생연분 리턴즈’는 평균 시청률 1.04%(전국/케이블 기준/21시 MBC에브리원, MBC드라마넷, MBC퀸 합산)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전효성이 방석 프러포즈에 나선 장면은 이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인 1.5%를 기록하며 댄스 신고식에서 다리 찢기 댄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전효성에 쏠린 관심을 입증했다.

높은 기대 속 첫 방송을 마친 ‘천생연분 리턴즈’는 방송 직후부터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대박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천생연분 리턴즈’에서는 ‘천생연분’을 상징하는 ‘댄스 신고식’, ‘방석 프로포즈-내 마음을 뺏어봐’, ‘커플 명랑 운동회’ 등 트레이드 코너들을 빠른 전개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자극했고, 전효성, 후지이 미나, 헨리, 현우, 유승옥 등 스타들은 기다렸다는 듯 화려한 개인기로 그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첫 회부터 화끈한 러브라인도 쏟아졌다. 방석 프러포즈에서 커플 선정이 되기까지 남녀 출연자들의 팽팽한 기싸움과 은밀한 눈빛 교환, 반전을 거듭하는 러브라인 등은 러브 버라이어티의 원조다운 긴장감과 설렘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첫 방송을 통해 ‘천생연분 리턴즈’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우려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많았다’로 완전히 불식시켰고, ‘명불허전’ 국민 예능의 귀환을 알리며 앞으로의 방송에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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