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이 또 다시 마약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11일 성남수정경찰서 측은 OSEN에 "김성민이 마약투약 혐의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후 2시 브리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측에 따르면 김성민은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날 오전 서울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 구입경로 및 공범 여부에 대해 조사를 받는 중.
앞서 김성민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밀반입하고 투약하고, 대마초 등을 피운 폄의로 구속기소됐다.

지난 2013년 자숙을 끝내고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 tvN 드라마 '삼총사' 등을 통해 연예계 복귀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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