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유먼에게 125m 솔로포 '2G 연속 홈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3.11 13: 28

SK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브라운은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SK와 시범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쉐인 유먼을 상대로 중앙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8일 사직 롯데전에서 1호 홈런을 때린 데 이어 2호 홈런이다. 
초구 볼을 골라낸 브라운은 유먼의 2구 몸쪽에 들어온 141km 직구를 그대로 퍼올렸다. 타구는 중앙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25m 대형 솔로 홈런이 됐다.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SK의 새로운 4번타자로 연착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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