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이미도, 요리 삼매경…'김혜자 열혈제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11 13: 32

이미도가 요리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측은 극중 강순옥(김혜자 분)의 열혈 제자 박은실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미도의 요리모습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이미도는 요리하는 장면 촬영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 앞치마를 두른 채 일에 몰두하고 있는 이미도의 단아한 자태는 지난 방송에서 모여준 귀여운 뽀글 머리와 180도 다른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준비 도중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발견한 이미도는 해맑은 미소로 눈인사를 건네고, 젓가락을 이용해 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이미도는 극중 은실이 요리 연구가 순옥의 제자인 만큼 작은 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 미리 도착한 이미도는 요리 전문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쉬는 틈틈이 준비된 소품을 활용해 연습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여자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로 그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명랑한 대답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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