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좋다.
브렛 필(KIA)이 시범 경기 첫 대포를 가동했다. 필은 11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 경기에서 3회 선제 3점 아치를 쏘아 올렸다.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필은 3회 최병연의 우중간 안타와 김원섭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2루서 삼성 선발 장원삼의 1구째 직구(137km)를 받아쳐 좌중월 스리런을 빼앗았다. 비거리는 1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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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