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솔로→완전체 성공신화 이어나갈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3.11 14: 52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2015년 완전체 첫 그룹은 엑소가 아닌 레드벨벳이었다.
SM 측은 레드벨벳이 오는 18일 첫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2015년 완전체 포문을 여는 그룹인 만큼 파격적인 변화가 있는데 기존 멤버인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에 새로운 멤버 예리가 합류해 5인조로 새 단장을 했다. 

새 멤버를 통해 레드벨벳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멤버 간의 재능, 매력 등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올해 SM의 첫 완전체 컴백은 엑소가 되지 않을까란 추측이 컸는데, 레드벨벳이 이보다 먼저 출격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과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레드벨벳은 이번 활동이 추후 활동에 발판을 다질 중요한 포인트라는 의견. 지난 해 8월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한 이후 S.E.S.의 히트곡인 '비 내추럴(Be Natural)'로 활동을 이어갔는데, 이번 앨범으로 정체성을 다질 수 있는 보다 뚜렷한 색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SM은 지난 해부터 올 초까지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종현, 에프엑스 엠버 등 솔로 성공을 이어왔다. '완전체+1'이 된 레드벨벳이 이 기운을 이어받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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