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측 “이태임 하차 확정, 다른 배우 투입 논의 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11 14: 55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측이 배우 이태임의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다른 배우 투입을 논의 중이다.
SBS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11일 오후 OSEN에 “이태임 씨의 하차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면서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해 하차를 하기로 논의를 끝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이태임 씨가 연기하던 역할을 다른 배우가 할지 아니면 이대로 대체자 없이 드라마를 전개할지에 대해 논의 중이다. 다른 배우를 투입하는 게 드라마에 좋은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임은 이 드라마에 출연 중이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또한 그는 지난달 24일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중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이태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임 씨 또한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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