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상속세 6조원 추정, 삼성 "정상납부 할 것"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3.11 15: 13

이건희 상속세
[OSEN=이슈팀] 삼성그룹이 이재용 부회장의 상속세 6조를 납부할 것이라는 보도가 네티즌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KBS에 따르면 삼성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재용 부회장 등 이건희 회장 자녀가 상속이나 증여받을 경우 내야 할 세금이 5~6조 원이며 정상납부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삼성 측은 이재용 부회장 등의 상속세액 등 내부 검토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분할납부가 유력하다. 수년에 걸쳐 상속세를 나눠 내는 것이다.
분할납부 가운데 매년 나눠 내는 연부연납은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법적 장치다. 상속세가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연부연납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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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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