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가', 18일 종영 확정..'한밤'과 바통터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11 16: 35

SBS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가'가 오는 18일 막을 내린다.
11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즐거운 가'는 봄 개편을 맞아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대신 '한밤의 TV연예'가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즐거운 가'는 지난해 8월 첫 방송돼 7개월여간 전파를 탔다. 집 짓기에 도전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재미와 정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이후 집 한채를 모두 완성하고 자연스럽게 막을 내리게 됐다.

빈 자리에는 당초 수요일 오후 9시대에 방송되던 '한밤의 TV연예'가 새롭게 자리를 잡는다. 또한 '한밤의 TV연예' 자리에는 정규편성된 '영재발굴단'이 방송된다.
최근 SBS는 봄 개편을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 '즐거운가'와 9시대 주말극이 종영하고, 대신 '아빠를 부탁해', '영재발굴단', '불타는 청춘', '썸남썸녀' 등이 새롭게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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