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부터 식스틴까지..JYP 걸들 쏟아진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11 16: 56

JYP의 걸글이 쏟아진다.
올 상반기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걸그룹 미쓰에이가 이달 말 완전체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인 걸그룹 식스틴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미쓰에이는 이달 말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3년 11월 발표했던 '허쉬(Hush)' 이후 16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것. 그동안 연기와 예능 등 멤버 개인 활동에 집중했던 만큼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미쓰에이가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크다.

신곡은 미쓰에이의 색깔이 잘 묻어나는 댄스곡이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OSEN에 "이번 곡은 미쓰에이가 지금까지 해온 장르에서 많이 달라지지 않을 예정이다. 특유의 당당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올 상반기에 신인 식스틴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식스틴은 JYP와 케이블채널 엠넷이 손잡고 기획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과 만날 계획. JYP는 앞서 보이그룹 2PM 멤버를 구성할 때도 엠넷에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열혈남아'를 론칭해 좋은 반응을 이끈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JYP의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 구도. 단순한 서바이벌 구도를 탈피하고 새로운 형식의 포맷으로 기획 중이다. 신인 걸그룹 후보 중에는 일본인 4명과 중국인 1명도 포함돼 있어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이돌의 데뷔 방법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나 서바이벌이 많이 기획되면서, 데뷔 전 대중의 관심을 끄는데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는 만큼 JYP의 신인 걸그룹도 '식스틴'을 통해서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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