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정규된 '복면가왕' MC 확정..믿고보는 진행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11 16: 56

방송인 김성주가 정규 편성이 확정된 MBC '복면가왕' MC로 확정됐다.
11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성주는 정규 편성이 확정된 '복면가왕' MC를 그대로 이어가게 됐다. 김성주는 지난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MC를 맡아 활약하며 안정된 진행 솜씨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성주는 엠넷 '슈퍼스타K' MC로 활약하며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그는 다년간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MC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복면가왕'에서 빈틈없는 실력을 뽐냈다.

김성주가 MC로 활약하는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정규 방송 시간대 및 요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복면가왕'은 지난달 18일 방송, 전국 기준 9.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신선한 포맷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될 가능성을 보였다. 탄탄한 실력의 김성주 MC, 화려한 입담의 김구라, 지상렬 등이 심사위원으로 자리해 예능적 측면을 챙겼으며, EXID 솔지를 발굴해내는 등 음악적 요소까지 살려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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