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질뿐 아니라 민간인도 참혹히 살해..전봇대에 시신 매달아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3.11 18: 48

IS 인질
[OSEN=이슈팀] IS가 이라크에서 인질 뿐 아니라 민간인 20명을 살해, 전봇대에 이들 시신을 매달았다.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가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주에서 자신들에게 협조하지 않는 민간인 20명을 집단 살해했다.

이라크 경찰은 IS에 맞서는 민병대에 가담하려는 남성 20명이 키르쿠크주 하위자 지역에서 집단으로 살해됐다고 말했다.
IS와 관련된 소설네트워크 계정에는 전봇대에 시신을 매단 사진과 함께 이들이 시아파 민병대의 대원이라는 글이 유포되고 있다.
하위자는 이라크군이 탈환작전을 개시한 티크리트에서 북쪽으로 100㎞ 떨어진 곳으로 IS가 장악한 지역이다.
시아파 민병대는 이 탈환 작전에 합세해 IS와 전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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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쿠크주 하위자 지역의 민병대./ⓒ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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