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컴백 첫 음악방송 1위의 영예를 거머쥐며, 1위 사냥에 시동을 켰다.
신화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신곡 '표적'으로 1위에 해당하는 챔피언송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2013년 '디스 러브' 이후 무려 20개월 만에 손에 쥔 1위 트로피다.
수상 직후 멤버 앤디는 "큰 상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팬클럽인 신화창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민우는 자신들의 데뷔곡 '해결사'를 언급했다. "'해결사' 이후로 계속 1등을 주신 신화창조 고맙다. 신화는 항상 신화창조다. 팬 여러분, 항상 저희 곁에서 응원해달라"고 "신화창조 만세"를 외치며 허리를 숙여 고마움을 표했다.
'표적'은 히트곡 '디스 러브(This Love)', '비너스'를 작곡한 앤드류 잭슨과 작곡팀 런던 노이즈의 공동 작품. 강한 비트와 웨스턴 무비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이날 '쇼챔'에는 신화를 비롯해 포미닛, 니엘, 보이프렌드, 빅스, 나인뮤지스, 리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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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챔피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