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황정음, 오민석 제안 단칼에 거절…'통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11 22: 17

황정음이 오민석이 건넨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9회에서 오리진(황정음 분)은 차기준(오민석)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차기준은 오리진에 "이번 주총에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파티가 끝나면 오리진씨는 굉장한 부자가 될 것이다. 직계들이 가지는 대주주 정도"라고 말한 뒤 "단, 제 편에 서주신다면"이라는 조건을 달며 자신의 편에 서줄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오리진은 "태생적으로 편 가르기를 싫어한다. 돌려서 하는 말은 절대 못 알아듣는다"며 '할말이 더 있다'는 차기준의 말에도 "전 이미 퇴사했고, 사회에서 만나면 갑과 을도 아니다"고 자리를 떴다.
한편,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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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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