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황정음, 서로에게 강력한 치료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11 22: 42

지성과 황정음은 서로의 상처에 대한 원인과 결과이자, 강력한 치료제임이 분명해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9회에서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이 생각 이상으로 더 밀접한 관계임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두 사람은 차도현의 다중인격장애 치료를 위한 일환으로 석호필(고창석)에게 여러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이 과정에서 석호필은 "원인과 결과인 두 사람이다. 서로가 강력한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둘의 필요성을 더 명확히했다.

도현과 리진 두 사람은 마주앉아, 서로의 기억을 되짚었고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졌다. 이후 두 사람은 놀이동산을 찾아 어릴 적 자신들과 마주하며 손을 흔들었다.
한편,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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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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