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드디어 미스터X 나왔다…지성에 경고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11 23: 09

여태껏 드러나지 않았던 지성의 또 다른 인격이 등장했다. 미스터X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9회에서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은 간밤에 액자에 그려진 정체불명의 'X' 표식에 기겁한다.
CCTV 확인결과 외부침입은 없었고, 차도현이 남긴 정황이 확인되자 두 사람은 새로운 인격인 '미스터X'임을 짐작하며 놀란다. 앞서 '미스터X'는 잠들어 있는 오리진의 방에서 그림자로만 등장했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더 이상 인격을 융합하면 용서하지 않겠다"는 발언이 등장, '미스터X'가 차도현에게 경고의 표식을 남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한편,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2일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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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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