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바뀐 포맷에 당황했다.
11일 방송된 KBS '투명인간'은 기존 방식과 조금 다른 포맷을 선보였다. '투명인간' 멤버들이 공장을 찾아가 직원들과 똑같은 작업을 수행했던 것.
강호동은 공장에 도착하자 마자 자신의 손을 이끄는 사장님에게 놀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사장은 쉴새없이 작업복을 주고, "늦었다"며 강호동을 작업장으로 이끌었다. 도착한 곳은 가마솥을 만드는 곳.

이후 도착한 정태호 역시 같은 방식으로 작업장에 도착했고, 그 새 폭삭 늙은 강호동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강호동은 "그 사이에 포맷이 바뀌었나봐"라고 황당해 했다.
정태호는 "왜 오프닝을 안하지? 이거 예능 아니야? 사장님이 랩퍼 수준으로 말을 하시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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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