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나이차’ 송병준·김민주, 5년만에 이혼.."돈독한 관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11 23: 42

19살 나이 차이로 화제가 됐던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 대표 송병준(54)과 배우 김민주(35)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
김민주의 소속사 CTL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약 3개월 전인 지난 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0년 1월 3일 결혼, 5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도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병준 대표는 배우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 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며 큰 화제가 됐다. 김민주는 1999년 ‘학교’로 데뷔했으며, 송병준 대표는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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