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가’ 이종원, 요리-설거지-청소까지 ‘능력 삼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11 23: 48

배우 이종원이 요리부터 설거지, 청소까지 ‘즐거운가’ 멤버들의 ‘삼촌’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종원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가)’에서 손수 주꾸미삼겹살, 김치찌개 요리를 해 멤버들을 행복하게 했다.
그의 음식을 먹은 에지원은 “하루 피로를 싹 빼주는 요리다. 다시 일 하러 가도 될 것 같다. 배 한 번 더 타도 되겠다”며 기뻐했다. 비투비 민혁 역시 “명절에 삼촌이 오셔서 요리를 해주신 것 같다”며 웃었다.

이후 이종원은 설거지 담당을 뽑기 위해 게임을 제안했는데, 게임에서는 살아남았지만 정작 꼴지를 한 예지원에 지목 당해 설거지를 하게 됐다. 그는 설거지를 말끔히 한 것은 물론 방 청소도 적극적으로 도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즐거운가’는 꿈에 그리던 집을 직접 지어가는 모습을 통해 그 상상을 정보로 구체화시키고, 실제로 생활하면서 겪는 주거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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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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