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와 비뇨기과가 만났다? '연애의 맛', 4월 개봉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3.12 08: 30

오지호, 강예원 주연의 '연애의 맛'이 오는 4월 중순 개봉한다.
이 영화는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의 산부인과 의사지만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 분)와 남성의 은밀한 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 분)의 연애 배틀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최근 MBC '일밤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2'에 출연, ‘아로미’란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강예원은 이번 작품에서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

드라마 '직장의 신''환상의 커플''내조의 여왕' 등에서 사랑 받아온 겉은 번지르르 하면서도 속은 허당인 오지호 표 반전 캐릭터를 이번 작품에서도 친숙하게 보여준다.
대한민국 최초 성 카운셀링 무비로서 연애를 하고 싶은, 결혼을 앞둔 직장 여성 관객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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