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키,'1회부터 왜 이래'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3.12 08: 21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메사 슬로란 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무사 다저스 그레인키가 시카고컵스 덱스터 파울러를 몸에 맡는 볼로 진루시킨 뒤 아쉬워하고 있다.
LA 다저스 잭 그레인키는 애리조나 주 메사 슬로란 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2안타, 볼넷 2개 몸에 맞는 볼 1개 등으로 2실점 했다. 삼진은 잡아내지 못했다.

기록상 좋은 성적이 아니었음에도 그레인키는 “첫 등판 치고는 괜찮다”고 말했다. “새로 시도하고 있는 슬라이더가 잘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해 스스로도 기록 보다는 구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음을 강조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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