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박서준, "올해 첫 단추 잘 꿴 느낌" 종영 소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12 09: 02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의 박서준이 진솔하면서도 유쾌한 ‘오리온 표’ 종영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은 1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키이스트 유튜브를 통해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올해 첫 작품인 ‘킬미,힐미’로 큰 사랑을 받아서 첫 단추가 잘 꿰어진 느낌이다. 지난 3~4개월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촬영장이 즐거웠고 너무 행복했는데, 함께 한 모든 스태프, 배우 분들과 정이 많이 들어서 아직 종영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밤낮으로 고생해주신 스태프 그리고 선배님들, 동료 배우 분들 감사 드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앞으로 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 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엿다.

극 초반 박서준은 미스터리한 행보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도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안겨줬다. 그는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쌍둥이 동생 오리진(황정음 분)을 향한 속마음을 드러내면서 그림자 순애보를 그려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으며,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킬미,힐미’ 마지막 회는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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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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