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영장 나왔지만 연기도 고려..협의 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3.12 09: 10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3월 31일 군입대설에 대해 "영장이 나온 건 맞지만 연기도 고려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현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오전 OSEN에 "영장이 나온건 맞다"라고 인정한 뒤 "하지만 본인의 여러 상황 때문에 연기도 일부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본인이랑 아직 협의가 안 됐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현재 김현중의 상황 때문에 연기가 되든 안 알리고 싶은 생각이 있다. 최대한 조용히 가고 싶다"라며 떠들썩하지 않고 조용하게 입대하길 바란다는 뜻도 내비쳤다.

김현중은 지난해 전 여자 친구 A씨와 사생활 공방에 휩싸인 바 있다. A씨가 김현중을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두 사람의 싸움은 김현중의 절절한 사과와 A씨의 소 취하로 일단락됐다. 이후 A씨가 임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방에 휩싸였던 바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현중이 오는 31일 군입대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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