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러 효과
[OSEN=이슈팀] 포러 효과의 정의가 화제다.
포러 효과는 바넘 효과라고도 하며 성격에 대한 보편적인 묘사들이 자신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뜻한다. 1940년대 말 심리학자 버트럼 포러(Bertram Forer)가 성격 진단 실험을 통해 바넘 효과를 처음으로 증명한 까닭에 '포러 효과'라고도 하는 것.

한국과 일본에서 특히 믿고 있는 혈액형별 성격을 나눠 믿는 것 또한 이와 같은 맥락이다. 과학적으로 혈액형에 따라 성격을 분류하는 것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심리적으로 자신에게 긍정적인 방향의 의견이나 정보는 믿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은 바넘 효과를 이용해 혈액형을 상업화해 마케팅에 활용했고, 우리나라 역시 혈액형 마케팅을 활용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별자리와 점성술, 띠와 생년월일로 오늘의 운세 등에 적용해 보는 것 또한 마찬가지. 해당 별자리와 띠에 해당되는 사람이 본인을 포함해 수백만 명이지만 오로지 자신에게만 해당하는 것처럼 착각한다.
이와 같은 바넘 효과는 광고업자와 정치인들이 많이 이용하며 특히 대중의 요구에 민감한 신세대 광고업자와 정치인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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