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열기구사고, 한국인 12명 다쳐...열기구 사고 잦은 곳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3.12 09: 28

터키 열기구사고
[OSEN=이슈팀] 터키에서 열기구가 추락해 한국인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11일 터키대사관에 따르면 현지시각 10일 오후 6시께 터키 파묵칼레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가 추락해 한국인 관광객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지역은 열기구 관광으로 유명한 곳.

터키 열기구사고로 인해 한국인 12명 가운데 5명은 골절상을 입었고 7명은 타박상을 입었다. 부상을 당한 한국관광객들은 일정을 앞당겨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터키 열기구 추락의 원인은 강풍으로 추정되고 있다. 열기구가 착륙할 당시 바구니가 옆으로 쏠리면서 추락한 것.
이 지역에서는 지난 2013년 브라질 관광객 2명이 숨지는 등 열기구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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