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PD "카메라만 40대 넘어..야외 예능보다 많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12 10: 32

정규 편성이 확정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박진경PD가 "촬영시 40대가 넘는 카메라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박진경PD는 지난 11일 OSEN에 "파일럿 특집 프로그램 촬영 당시 40대가 넘는 카메라가 사용됐다. 이는 웬만한 야외 예능 프로그램보다 많은 카메라 숫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이 많은 카메라가 쓰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6명의 게스트들에게 2~3대의 카메라가 쓰였고, 전체를 잡는 카메라 등까지 수많은 카메라가 이용됐다"고 답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설 특집 파일럿 방송 당시 인터넷 방송의 포맷을 접목시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게스트 별로 요리, 영어, 춤, 먹방, 노래 등 다양한 모습이 비춰졌으며 다양한 구도에서 이들을 조명해 큰 재미를 선사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파일럿 당시 큰 호응을 받아 현재 정규 편성이 확정된 상태. 시간대 및 요일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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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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