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박근형 "윤여정과 재미있게 찍었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12 11: 14

배우 박근형이 윤여정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박근형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 제작 빅피쳐) 제작보고회에서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면서 "아주 재미있는 역을 맡아서 윤여정과 재미있게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여정은 극중 캐릭터를 소개하며 "나는 이런 자리는 많이 서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수상회'는 '쉬리'(1999) '태극기 휘날리며'(2004) 등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의 신작이다. 70세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EXO 찬열 등이 출연한다. 4월 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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