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의 강이슬(21)이 기량발전상(MIP)을 수상했다.
강이슬은 12일 열린 'KB국민은핼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IP상을 받았다. 강이슬은 정규리그 35경기에 출전해 평균 11.3득점, 3.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강이슬은 3점슛 성공률에서 가장 높은 47%를 기록했다.
강이슬은 "조금 기대는 했는데 실제로 받아 매우 좋다. 이번 시즌 팀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우리를 격려해주신 구단주님과 단장님께 감사하다. 상을 받게 된 건 감독님과 언니들이 있어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이번 시즌만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시즌에도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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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