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3연속 1위' 위성우, 3시즌 연속 지도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3.12 11: 54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44)이 3시즌 연속 여자프로농구 지도상을 수상했다.
위성우는 12일 열린 'KB국민은핼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지도상을 수상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96표 중 93표를 받은 위성우 감독은 우리은행을 맡은 첫 시즌인 2012-2013부터 이번 시즌까지 3시즌 연속 지도상을 받았다.
위성우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35경기서 28승 7패를 기록해며 1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6개 구단 중 가장 높은 평균 득점과 어시스트, 블록을 기록했다.

위 감독은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지도상은 박종천 감독님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물심양면 지원해주시는 단장님과 뒤에서 고생하시는 프런트 직원분들께 감사하다. 코치진과 열심히 뛰어주는 선수들도 감사하다. 항상 상대편이지만 많이 보고 배우는 5개 구단 감독님들께 영광 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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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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