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브라운, 3G 연속 대포… 125m 대형홈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3.12 13: 08

최근 타격감이 좋은 SK 새 외국인 선수 앤드류 브라운(31)이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과시했다.
브라운은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시범경기에서 1-0으로 앞선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8일 사직 롯데전, 그리고 11일 대전 한화전에 이은 3경기 연속 홈런포다. 시범경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의 큰 홈런이었다. 이태양의 130km 직구를 제대로 잡아당겼다. 비거리는 125m였다. SK는 브라운의 홈런에 힘입어 1회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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