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안타 치고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3.12 13: 35

한화 최고참 안방마님 조인성이 갑작스런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조인성은 1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시범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2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다. 두산 투수 유네스키 마야를 상대로 초구에 좌전 안타를 쳤다. 그러나 1루로 뛰어가는 과정에서 갑자기 오른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절뚝이며 뛰어가다 1루 베이스에서 쓰러졌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조인성은 결국 트레이닝코치들의 부축을 받아 덕아웃으로 이동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보였다. 현재 아이싱으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 MRI 검진을 받기로 했다. 조인성이 빠진 자리에는 백업 포수 지성준이 대주자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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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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