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문성현, KIA전 4이닝 1실점 호투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3.12 13: 56

넥센 히어로즈 우완 문성현이 시범경기 2번째 등판에서도 쾌투를 이어갔다.
문성현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문성현의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7이닝 1실점.
1회 문성현은 2사 후 브렛 필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최희섭을 3루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2회에는 이종환을 삼진 처리한 뒤 황대인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문성현은 박기남을 3루수 앞 병살타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문성현은 3회를 삼자 범퇴를 넘겼다. 4회에는 1사 후 필에게 우전안타를 맞았고 2사 1루에서 이종환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문성현은 팀이 0-1로 뒤진 5회 송신영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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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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