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쉬버가 12일 정오 ‘레인보우(Rainbow)’ 어쿠스틱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플래닛쉬버는 보컬로 참여해준 크러쉬, 밴드 유즈드카세트의 대니 애런즈와 함께 타이틀곡 ‘레인보우’를 새롭게 편곡한 화려한 라이브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어쿠스틱 버전으로 시작해 후렴구로 갈수록 고조되는 드라마틱한 반전을 선사한다. 크러쉬의 잔잔한 음색과 대니 애런즈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차분하게 막을 올린 후 클라이막스에는 플래닛쉬버의 화려한 라이브 연주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 대니 애런즈도 후반부에는 일렉트로닉 기타 연주를 선보여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레인보우’의 색다른 버전이 공개되자 팬들은 “라이브로 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좋다. 원곡도 좋고 라이브도 진짜 훌륭!”, “플래닛쉬버는 편곡을 정말 잘하는 것 같다. 장미꽃 리믹스도 좋았는데 이번에도 엄지 척!”, “대니 애런즈라니! 일렉 사운드랑 어쿠스틱 사운드가 의외로 잘 어울리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이 공개되며 원곡 ‘레인보우’와 디제이/힙합 프로듀서 썸데프(Somdef), 디제이 썸원(Someone)의 유닛 썸 씨리어스(Som Serious)가 참여한 ‘레인보우 리믹스(Rainbow remix)’도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한편, 플래닛쉬버는 지난 10일 싱글 ‘레인보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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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