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호흡을 맞춘 성시경을 언급하며 "구박을 많이 당했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두 사람은 '띠과외'에서 영어 선생님과 제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성령은 "성시경이 구박해 프로그램이 끝나면 확 늙은 기분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성시경이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갑자기 늙냐고 하더라. 주름 생기고 기떨어지고 그렇더라. 피곤하게 촬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시경이 진짜 잘 받쳐줬다. 덕분에 촬영 잘 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김성령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 레나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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