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가인 "이제와 순수·귀여운 것 안돼..아이유 부러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12 15: 15

가수 가인이 "이제와 귀엽고 순수한 것은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가인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가인은 섹시 콘셉트를 고집하는 것에 대해 "처음 나올 때는 보컬에, 팀 자체가 음악적인 팀이었다. 귀여운 것도 해봤다. 지금 와서 귀엽고 순수한 것을 하기에는 그게 오히려 더 파격인 것 같다. 대중이 나에게 원하는 게 그걸까. 아닌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는 할 수 없는 콘셉트다. 아이유나 이런 친구들을 보면 굉장히 부럽다. 나보고 '왜 섹시 콘셉트만 하냐'라고 하는데 할 수 없다.
음악적으로만 하기에는 내가 퍼포먼스를 너무 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가인은 이날 새 앨범 '하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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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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