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오지호, 이별위기 맞는다..‘이대로 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12 15: 58

‘하녀들’의 정유미와 오지호가 이별의 위기에 봉착한다.
12일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의 병사들에게 끌려가고 있는 무명(오지호 분)와 이를 보고 눈물로 절규하는 인엽(정유미 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오는 13일 방송되는 15회의 한 장면으로 서로를 향한 애타는 눈빛과 간절한 눈물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릿할 정도다.

지난 방송에서 무명은 자신의 아버지가 왕 이방원(안내상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혼돈에 빠졌고 180도 달라진 그의 운명을 지켜보던 인엽은 뜨거운 눈물을 함께했다. 무엇보다 인엽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만월당의 핵심 인물이 바로 무명이였기에 또 한 번 뒤틀려버린 이들의 인연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인엽과 무명은 이제야 서로에 대한 애정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하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상황. 이렇듯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두 사람에게 그 사이 어떤 위기가 찾아온 건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인엽이 무명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차갑게 변모해버린 비극의 로맨티스트 김은기(김동욱 분)이 안방극장을 탄식케 했다. 이에 무명을 위험에 빠트려는 그가 계획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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