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화이트데이. 초콜릿 선물을 받은 남성이 '답례'의 뜻을 담아 사탕을 주는 날이다. 그런데 이제는 사탕만가지고 사랑을 전하기가 힘들어졌다. 사탕을 건네받은 후 그 다음 선물을 기다리는 달콤 살벌한 요즘 연인의 마음이다.
▲ 사탕의 달콤함에 향기 더하는 캔들&리퀴드솝
여자라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 홈 & 바디용품을 추천한다. 아로마 테라피가 가능하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는 캔들과, 향기로운 리퀴드 솝이 함께 구성되어 있는 기프트박스는 핑크컬러 패키지로 화이트데이 기분까지 낼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사탕이 대표적인 화이트데이를 꼭 닮은 제품도 있다. 꽁빠니 드 프로방스 엑스트라 퓨어라인의 10가지 향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솝 기프트 세트로 '화이트, 민트, 그린, 블루, 옐로, 오렌지, 브라운, 레드, 핑크, 와인' 각 향을 대표하는 10가지 컬러로 포장이 마무리 된 모습이 사탕을 닮은 제품으로 가격은 2만 원대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향기로운 디퓨저, 데일리 심신 안정을 제공하는 퓨어솝으로 로맨틱한 남자가 될 수 있다.

▲ 반짝반짝 블링한 액세서리
작고 반짝이는 것을 선물로 원한다는 드라마속 여주인공의 대사처럼 값비싼 다이아몬드가 아니여도 실속있고 센스있는 구성으로 그녀를 위한 맞춤 기프트를 선물 해보는건 어떨까?
크로체는 밤하늘에 수놓은 별과 달을 모티브로 하여 크리스탈 장식을 더해 시계와 주얼리에 담아냈다. 온몸에서 영롱히 빛나는 액세서리는 여자를 보다 아름답게하고 소중해 보이게 한다. 크로체 시계는 10만 원대, 주얼리는 5만 원대로 합리적인 가격대과 엘레강스한 디자인으로 시계와 함께 연인을 위한 화이트데이 기프트로 적격이다.

▲ 여심 빼앗을 핸드백
가방만큼 여심을 사로 잡을 선물이 또 있을까? 이유불문하고 다양한 가방이 있어야만 하는 연인을 위해 사시사철 질리지 않는 데일리백을 추천한다. 아벨로일라에서 전개한는 이탈리아 가방브랜드 로베르타피에리에서는 고급스러운 카우하이드 소재로 도회적이고 세련된 매력과 포멀룩과 캐주얼룩을 넘나드는 클래식레이디백을 선보였다. 클래식레이디백은 이태리 감성의 깊이감 있는 카라멜로, 노촐라, 카스타냐, 아르데시아로 총 4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핑크레인컴 오혜영 대표는 "금액만을 고려한 선물보다는 센스와 마음이 담긴 선물,편지로 사랑을 전하면 보다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즐길수 있을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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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빠니 드 프로방스, 로베르타피에리 by아벨로일라, 크로체 / 핑크레인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