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준호·강하늘, 스무살 청년들에 “지레 겁먹지 말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3.12 16: 50

배우 준호와 강하늘이 스무살 청년들을 향한 진심의 조언을 전했다.
준호와 강하늘은 1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스물’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지레 겁먹지 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준호는 “도전을 많이 할 수 있는 나이인 것 같다. 꿈이 있는 친구도 있고 없는 친구도 있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친구도 그렇게 분류되지만 꿈이라는 게 안 하던 일을 하다보니까 잘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기 마련이고 혹은 하다보니 다른 꿈을 꾸게 되는 경우도 있고, 변수에 뒤덮여있다고 생각한다. 지레 겁먹을 필요 없이 스무살이라는 나이가 지나가면서 확고한 생각이 서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강하늘은 “뭘 해야 하고 뭘 더 해야 하고 지레 겁먹는 모습을 주변에서 많이 보는데 어차피 돼서도 흔들리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하늘은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스물’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를 다룬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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