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바디’의 김종국이 축구 선수 손흥민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최근 JTBC 정보 예능 프로그램 ‘에브리바디’ 녹화는 ‘세계 재벌남들의 건강 비밀'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녹화장을 찾은 게스트 배우 공형진, 개그우먼 장도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강재헌 교수는 모두 ‘에브리바디’의 애청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형진은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시청했다”며 그간 나온 비법들을 줄줄 읊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봄을 맞아 ‘에브리바디’는 세 명의 MC들이 각자 직접 선정한 비법을 가지고 대결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바뀌어 긴장감이 맴돌았다.
그 중 이영돈PD가 준비한 주인공이 축구 선수 손흥민임을 알게 된 김종국은 개인적으로 친한 동생이라며 즉흥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다행히 녹화 당시 독일 현지 이른 시간인데도 손흥민 선수는 “아침 운동나왔다”며 김종국의 전화를 받고 ‘에브리바디’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목소리로 인사를 전했다.
평소 팬이라는 모델 한혜진은 무척 기뻐하며 손흥민 선수와의 전화통화에 흥분한 목소리를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
한편 이영돈 피디와 김종국, 강레오가 MC를 맡은 ‘에브리바디’는 세계인의 다양한 건강법을 소개하는 신개념 건강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12일 오후 9시 40분 방송.
kangsj@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