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토리, 헤지스, 갤럭시 등 남성 패션업계, 기능성, 실용성 살린 봄 신상 아우터 대거 출시
꽃샘 추위가 유난히 매섭다. 기상청은 다행히 조만간 꽃샘 추위가 물러가고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그러나 초봄 날씨는 원래 변덕스럽다. 꽃샘 추위, 미세먼지, 산발적 빗방울 등 이른 봄의 변덕에 대비하는 아우터가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남성 패션업계에서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남성복에서 잘 사용하지 않았던 발수, 방풍의 기능성 소재를 적극 사용하고, 퀼팅 라이너 탈부착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기능성과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패션 스타일까지 충족시키는 다채로운 봄 신상 아우터를 대거 출시해 눈길을 끈다.
이들 업체 중 하나인 헤리토리 관계자는 “점차 4계절의 차이가 희미해지는 가운데, 잦은 이상기온과 예측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해 패션 역시 기능성과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에 헤리토리는 올 시즌 주력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성 소재의 아우터를 선보이며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추구하는 합리적인 젊은 남성 고객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생활 방수 가능한 이지적이고 댄디한 스타일의 헤리토리 ‘퀼팅 라이너 코트’
세정의 TD 캐주얼 ‘헤리토리(HERITORY)’는 올 봄 시즌 주력제품으로 라이너 탈착이 가능한 코트 ‘퀼팅 라이너 코트’를 출시했다.
‘퀼팅 라이너 코트’는 특수 코팅된 P/C 소재를 사용하여 소프트한 터치감과 생활 방수 효과의 발수기능을 갖춘 간절기 아우터다. 탈부착이 가능한 2온스 두께의 솜을 넣은 퀼팅 라이너를 적용하여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같은 날씨에 보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완연한 봄날씨인 4~5월까지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련된 네이비 컬러에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으로 출시되어 비즈니스룩과 캐주얼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자유롭게 매치할 수 있고, 이지적이고 댄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카라와 자켓 앞쪽 부분에 호시스티치로 포인트를 주고, 뒷 넥크라인 하단에 헤리토리 심볼인 잉크병 금속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정상가는 33만원이며, 3월 현재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구김 가지 않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헤지스 ‘트렌치 코트’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클래식 싱글 버튼 트렌치 코트를 선보였다. 헤지스 클래식 싱글 버튼 트렌치 코트는 클래식 아이템이 다시 유행함에 따라 출시된 제품으로, 베이직한 디자인에 히든 버튼 디테일로 심플한 느낌을 더욱 살렸으며 스탠다드 사이즈로 제작되어 착용시 편안함은 물론 클래식한 느낌을 한층 부각시켰다.
또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여 구김이 잘 가지 않아 편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42만 8000원이다.
▲ 신축성, 보관성 높여 여행, 주말 아우터로 추천하는 갤럭시 ‘디투어 재킷’
남성복 갤럭시에서는 올 봄 시즌을 맞아 라이프스타일의 ‘디투어 재킷(D.Tour Jacket)’을 출시했다.
‘디투어 재킷’은 신축성이 좋은 기능성 소재에 가볍고 잘 구겨지지 않아 오랜 비행에도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러 곳에 주머니가 있어 지갑이나 여권 등 소품을 보관하기에도 편리하며, 재킷 형태의 디자인이라 가벼운 비즈니스 미팅에 착용하기에도 부족하지 않다.
여기에 파스텔 계열의 면 팬츠와 끈이 없이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슬립온’ 슈즈를 매치하면 화이트 데이 데이트룩으로 제격이다.
▲ 방수, 방풍 효과와 트렌치 코트 디자인 적용한 마에스트로 ‘에스 프로텍트 코트’ 출시
LF의 남성복 ‘마에스트로’는 ‘에스 프로텍트(S-Protect) 코트’를 출시했다.
‘에스 프로텍트(S-Protect) 코트’는 이태리 명품 원단회사 ‘로로피아나’의 3겹으로 이루어진 스톰 시스템 원단을 사용해 방수와 방풍 효가 뛰어나며, 형태 보존감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트렌치 코트 디자인을 적용해 클래식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며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으로 포멀한 스타일부터 캐주얼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8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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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토리 2015년 SS 시즌 ‘퀼팅 라이너 코트’ 화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