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파격적인 하와로 돌아왔다.
가인은 12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애플','파라다이스 로스트'의 첫 공개했다.
귀여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가인은 먼저 '애플'의 무대를 선보였다. 붉은 옷과 메이크업을 한 가인은 귀엽지만 섹시한 여인의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탄탄해진 가인의 몸매가 돋보였다.

가인은 이어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공개했다. '애플'과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이었다. 몸에 달라붙는 블랙 의상을 입은 가인은 파격적이고 요염한 안무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성경 속 뱀을 형상화한 끈적끈적한 안무와 더불어 가인의 무대 장악력이 돋보였다.
가인의 신곡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뱀과 하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화자의 모습을 동시의 다루는 곡. 가인의 1집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이민수-김이나 콤비가 참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은 가인의 무대를 제외하고 하이라이트 방송분으로 꾸며졌다. '엠카운트다운'은 한 주 숨을 고른 후 오는 19일 샤이니 키, 씨엔블루 이정신을 새롭게 MC로 투입한 개편 첫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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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