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와 결별' 짐 스터게스는 누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12 19: 37

배우 배두나와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의 결별이 알려진 가운데, 짐 스터게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별 수순을 밟았다(OSEN 단독보도). 지난해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를 인정한 지 10개월여 만이다.
짐 스터게스는 영국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젊은 배우다. 지난 1994년 영화 '브라우닝 버전'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영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을 통해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이때부터 영화 '천일의 스캔들', '21' 등에 출연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죽은 시인의 사회', '트루먼 쇼'의 감독 피터 위어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웨이 백'에서는 탁월한 열연으로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동시에 받았다. 지난해에는 영화 '키드내핑 프레디 하이네켄', '런던 필즈', '스톤허스트 어사일럼' 등에 출연했다.
이 뿐 아니라 영국 명문대 석사과정을 밟았던 사실이 아려지며 크리스찬 베일, 올랜도 블룸 등 영국 훈남 배우의 계보를 이었다.
배두나와의 만남은 지난 2013년 개봉한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서였다. 이 영화에서 짐 스터게스는 서울의 순혈인간 혜주와 변호사 어윙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한 배두나와의 열애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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